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공고 김봉귀, 복싱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같은학교 출신 김인규 2차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3.03.22 15:4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공고(교장 연남용) 복싱부가 지난15~20일까지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45회 전국 중·고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대회 2013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김봉귀(-91kg,2학년)는 결승전에서 전남 화순 참피온 복싱체육관 주태웅 선수를 8대 0으로 누르고 2013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 유기찬(-49kg,2위,1학년), 마진수(-57kg,3위,2학년), 현정섭(-75kg,3위,1학년)이 입상했다.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봉귀 선수는 오는 4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대회와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또한 이번대회와 함께 진행된 2013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충주공고 출신 김인규(-49kg, 한국체대)는 원주시청 박선병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8대 7의 박빙의 승부로 선발전에서 우승, 오는 4월 17일 충주에서 열릴 예정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나서게 됐다.

충주/김주철기자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