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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1 12:5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영국사 일원에서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영동군수, 군의회의장, 경찰서장 육군제2201부대 2대대장, 도내 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갑작스런 기온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중요문화재에 대한 방어대책은 물론 산불에 대한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천태산 등산객의 담뱃불 투기 추정으로 인해 발화돼 봄철 강한 계절풍과 급격한 산악지형으로 화세가 강해 인근 영국사 방향으로 연소 확대중인 상황으로 훈련이 시작한다.

△훈련 1단계로 충북소방본부장으로부터 훈련상황 메시지가 영동소방서장에게 부여 △훈련 2단계는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중요문화재 반출, 사찰내 관광객에 대한 안전지대 대피유도 △훈련 3단계로는 산불진화대원 및 영동군, 경찰, 주민 등을 활용한 산불저지 방어선 설치 △훈련 4단계 소방헬기 2대, 소방펌프차, 산불진화차 등을 이용한 집중방수로 진화되고 충북소방본부장의 훈련강평으로 마무리 예정이다.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주관으로 도내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할별 지역실정에 최적화된 산불 핵심대응전략 개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확산 최소화를 위해 산불 취약대상 소방대응 전력 보고회도 갖는다.

이 본부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하게 초기에 대응해야 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및 동원체계을 완벽히 구축해 재난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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