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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누리센터 볼거리 늘어난다

군, 입체형 4D체험관·원기둥형 테마 수족관 설치
오는 5월 착수…10월말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3.03.21 13:0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누리센터 야경

단양군 랜드마크인 다누리센터의 관광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해 다누리센터 내에 입체형 4D체험관과 원기둥형 테마 수족관을 각각 설치한다.

4D체험관은 총사업비 16억원(국비 8억원, 군비 8억원)을 들여 관광홍보관 내에 1천112㎡ 규모의 어트랙션 영상 3개관으로 조성된다.

이 체험관은 4D 가상체험을 통해 관광단양의 비경을 생생한 현장감으로 느낄 수 있게 설치된다.

4D영상은 '단양 천연동굴'을 테마로 한 약 8분짜리 다큐멘터리 형식의 입체영상으로 제작된다.

원기둥형 테마 수조는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아쿠아리움 내에 지름 2.8m, 높이 2.5m 규모의 아크릴 재질 원기둥 모양으로 설치된다.

이 수조에는 폐어 등 고대 민물고기 10종 1천500마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예산확보 등 모든 제반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께 공사에 착수해 10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다누리센터 외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문을 연 다누리센터는 아쿠아리움과 관광홍보관, 도서관, 낚시박물관 등 모두 6개의 관광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 2월말까지 개관 후 누적 이용객만도 50만5천300여 명에 이르는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패턴은 보고, 듣고, 체험하는 오감만족형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다누리센터가 명실공이 단양의 거점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인프라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4D체험관 조성사업'이 선정돼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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