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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9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전국 90개 팀 650여 명 탁구꿈나무 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13.03.20 15:0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단양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스매싱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스매싱을 하고 있다.

탁구의 메카 단양군에서 녹색테이블의 최강팀을 가리는 '39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90개 팀 650여 명의 탁구꿈나무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26일 4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 탁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특히 올 들어 처음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각 팀의 동계훈련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대회는 미래의 한국탁구를 이끌어갈 탁구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경기는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학년 3위까지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6학년 남녀 개인전 1위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에 1천5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최근 문을 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 면에서는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의 메카 단양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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