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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미선나무 꽃축제 "구경오세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 웹출고시간2013.03.20 10:5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미선나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미선나무를 관람하고 있다.

세계 1속1종의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개막된다.

쌍곡천영농조합법인(대표 우종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미선나무 꽃축제는 미선나무의 종을 보존함과 동시에 세계1속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다.

29일에는 미선나무 심어가기 체험, 3대가족 미선화분증정, 고로쇠 시음회 등이 열리며, 30일에는 미선나무 압화 만들기체험, 사생대회, 미선엽서만들기, 미선꽃차시음회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미선나무 향기추출체험, 곤충만들기체험 등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초원의집(일명 돌집)을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괴산읍 검승리 일대 1만㎡에 미선나무를 활용한 '미선향(香) 테마파크'를 올해 6월말까지 조성하여 미선나무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며 2015년부터 미선나무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미선나무는 괴산군 3곳(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과 충북 영동군, 전북 부안군의 자생지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한도 평양 대성산 미선나무를 천연기념물 1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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