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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22∼24일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평소보다 20% 싸게 구입…약용수 시음 등 이벤트도

  • 웹출고시간2013.03.19 16: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11년 열린 전의 조경수 묘목 축제 현장 모습.

ⓒ 세종시 제공
충북 옥천군 이원면과 함께 중부지방의 대표적 묘목 주산지가 바로 세종시 전의면이다.

면 중심인 읍내리 조경수 전시판매장에서는 오는 22∼24일 '제 8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열린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유실수 등 100여가지 조경수 묘목을 평소보다 2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영산홍 등 일부 어린 묘목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

오가피 등 각종 약용수를 무료로 시음하고,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묘목축제장과 함께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고복저수지 등 인근 유명 관광지와 세종시(행복도시) 건설 현장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전의면 묘목은 냉해에 강한 게 특징이다. 올해 이 지역에서는 120여 농가가 160ha(48만평)에서 3천500만 그루의 조경수를 재배했다.

☏010-7700-2192

세종/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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