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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1 11:0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35)가 시즌 3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박찬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포트로더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2일과 6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각각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3경기 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선두 타자 브라이언 로버츠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박찬호는 후속 타자들을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 후 박찬호는 2·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는 4회에서 마운드를 에릭 스털츠에게 넘겨줬다.

이 날 박찬호는 4개의 플라이볼과 4개의 땅볼을 잡아내며 조 토레 감독 앞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LA다저스는 4-4로 맞선 8회 앤드류 존스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볼티모어에 7-4로 승리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김병현(29)은 이적 후 첫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김병현은 이날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팀이 5-2로 앞선 6회초 등판한 김병현은 선두타자 라이언 하워드에게 홈런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김병현은 나머지 세 타자를 삼진과 내야땅볼 2개로 깔끔하게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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