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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7 16:1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5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 '2012년도 스마트경영평가'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주성신협(이사장 김봉진·왼쪽 두 번째) 임직원들이 장태종(왼쪽 첫 번째) 신협중앙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안순자기자
청주 주성신협이 충북 82개 신협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스마트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15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 김형관 충북지부장, 도내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평가시상식 및 2013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예대이익, 요구불예금 증대, 수수료 수익증대 등을 통해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온 주성신협은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경영 최우수상에 새청주신협, 내수신협, 삼성대소신협 등 3개 조합 △스마트경영 우수상에 서원경교회신협, 오송신협, 단양신협, 남청주신협, 수안보신협, 청주상당신협, 미호신협, 주덕신협, 제천북부신협, 서부신협, 덕촌신협, 충주효성신협, 제일신협 등 13개 조합이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

특히 주성신협은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자산(744억6천만원)을 전년대비 35% 증가 시키기도 했다.

또한 주성신협은 2010년 우수상, 2011년 최우수 경영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우수 신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봉진 주성신협 이사장은 "현재 금융권이 처한 현실이 어려워 능력에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힘을 내면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대상 수상의 기쁨을 그동안 주성신협을 사랑해준 조합원과 땀 흘린 임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신협의 희망이자 미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82개 신협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총자산 3조 8천억원, 당기순이익도 사상 최대인 96억원을 기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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