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3.17 16:2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1월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가 주춤했다.

1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 증가액은 1천238억원으로 전달 1천488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줄었다.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2012년 12월 중 -2천884억원→2013년 1월 중 +1천874억원)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기업자유예금(+392억원→-693억원), 저축예금(+1천81억원→-316억원), 보통예금(+1천534억원→-471억원) 등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달 669억원 증가에서 70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MMF(+25억원→+679억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신탁계정(210억원→384억원)도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달(819억원)보다 증가폭 확대(1천308억원)됐다.

반면 상호금융(+391억원→-168억원)은 감소로 전환되고 신용협동조합(+384억원→+210억원)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1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 증가액은 193억원으로 전달 1천904억원보다 대폭 감소했다.

2013년 1월 중 예금은행 여신은 전달에 이어 증가했지만 그 폭은 축소( +678억원 → +312억원)됐다.

기업대출(-926억원→+512억원)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으나 가계대출(+1천461억원→-212억원)이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해 증가폭이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새마을금고(+714억원→-211억원)와 상호금융(+584억원→-262억원)이 감소로 전환하고 신용협동조합(+538억원→+180억원)도 증가폭이 축소돼 전달 1천226억원 증가에서 119억원 감소로 반전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594억원→+131억원)은 소액신용대출이 늘면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