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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도~경북 '열차로 달린다'

중부내륙 관광순환 열차 개통

  • 웹출고시간2013.03.17 18:2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5일 서울역에서 열린 중부내륙권 관광열차 개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과 강원도, 경북을 잇는 '중부내륙 관광순환 열차'가 개통됐다.

지난 15일 서울역 개통식에서 선보인 열차는 O트레인(순환열차)과 V트레인(협곡열차), 두 종류다.

순환열차 'O트레인'은 전망석과 커플룸, 패밀리룸, 유아 놀이 공간, 카페 등 총 4량으로 구성됐다. 서울역을 출발해 제천, 태백, 영주 등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으로 이어진 중부내륙 순환구간을 1일 4회 운행한다.

협곡열차 'V트레인'은 경북 분천, 양원, 승부역과 강원도 철암역 등 중부내륙의 절경을 담은 구간을 하루 3회 왕복한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북 북부권(제천, 단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앞서 충북도와 강원도, 경북도, 코레일, 산림청, 한국관광공사, ㈜강원랜드는 지난달 6일 중부내륙권 철도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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