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생활체육 '2013 영동리그 개막'

청년부 9팀, 장년부 9팀, 노장부 8팀 115경기

  • 웹출고시간2013.03.15 11: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축구인 향연 '2013 영동리그' 개막식과 함께 16일 영동중에서 노장부 양산회와 동조회 간 경기가 열리고 있다.

영동 축구인의 향연인 '2013 영동리그'가 16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양산회 VS 동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동리그는 영동중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9개팀과 장년부 9개팀, 노장부 8개팀 등 총 26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0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5경기 등 모두 115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는 청년부(이전생·27), 장년부(이전생·40), 노장부(이전생·50) 나눠 진행하며 풀리그 경기 후 6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양강회 △영우회 △영조회 △영친회 △용산회 △하나회 △학산회 △혜성회 (이상 9팀), 장년부 △동조회 △양강회 △양산회 △영우회 △영조회 △용산회 △하나회 △학산회 △황간회 (이상 9팀), 노장부 △동조회 △심천회 △양산회 △영조회 △영친회 △용산회 △중앙회 △학산회 (이상 8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연(52) 축구연합회장은 "축구동호인의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 속에 리그가 펼쳐지는 동안 스포츠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