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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4 15:4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예총 회장인 반영호(58·사진) 시인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우화집 '껄떡새와 꿀꺽새'를 펴냈다.

이 책은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인격화해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담았다.

음성 출생인 반 시인은 음성문인협회장, 충북문인협회장을 거쳐 현재 음성예총 회장을 맡고 있다. 1996년 계간 '문예한국'에 시 '한여름 날의 오후'로 등단해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노을'이 당선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별빛 그 찬란함이여', '워리', '맨 가장자리의 중심', '아름다운 속임수'가 있고 시조집 '그대 그리운 이 가슴에', '허공의 집'이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2회 중봉문학상'과 '충북문학상'을 수상했다.

우화의 그림은 화가 박정환(47)씨가 맡았다.

단양 출생으로 그동안 성인물과 아동물을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해왔고 대표작으로는 '뼁끼통', '여우사이', '축하축하 14일은 러브데이', '다이어트 카페' 등이 있다.

현재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만화 기획팀 '그림세상 꿈속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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