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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프로축구단, '시즌권' 구매 시민에 선수들이 직접 전달

한규정 단장, 임종욱·남대식 선수, 시민에 직접 전달

  • 웹출고시간2013.03.13 10:2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를 연고지로 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12일 시즌권 구매시민들에게 임원과 선수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를 펴 호응을 얻었다. 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왼쪽)이 한규정단장으로부터 시즌권을 직접 받았다.

오는 17일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데뷔 첫 개막전을 갖는 충주연고 험멜프로축구단(구단주 변석화)이 충주시민들의 축구붐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충주시청에서 시즌권 구매시민들에게 선수들이 시즌권을 직접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폈다.

이날 충주시의회 양승모 의장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2013 시즌권을 직접 구매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충주험멜의 주장 임종욱 선수와 지난해 U리그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남대식 선수는 이날 시즌권을 구매한 시청직원들을 위해 일일 배달원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두 선수는 충주시청의 시즌권 구매자들을 위해 각 층을 방문하면서 직접 시즌권을 전달해 충주시민들을 위한 깜짝 활동을 전개했다.

충주험멜 선수단의 깜짝 방문에 시청직원들 모두 반가움과 열띤 응원을 보내주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남대식 선수는 "시즌권을 구매해주신 분들이 경기장에 자주 찾아오시면 선수들도 더욱 더 힘을 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17일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경찰청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홈앤드 어웨이방식으로 총35경기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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