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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구붐 조성'에 힘을 보탠다

앙성면체육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시상금으로 충주험멜 시즌권 구입

  • 웹출고시간2013.03.13 10:2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를 연고로 하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역사적인 첫 경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앙성면체육회(회장 홍을표앙성면장)가 민속놀이 경연대회 시상금으로 험멜 시즌권을 구입해 화제다.

앙성면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읍면동 대항 단체전에 참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해 상금으로 80만을 받았다.

이에 체육회는 이사들과 시상금 사용에 관한 의견을 나눈결과 충주를 연고지로 지난달 28일 창단식을 가진 충주험멜의 조기 정착과 축구붐 조성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험멜 시즌권 구입에 사용키로 결정하고 최근 시즌권 20장을 구입했다.

체육회 이관세 전무이사는 "충주험멜이 프로 스포츠에서 소외된 충주시민들에게 축구를 통해 시민화합과 일체감을 조성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상금 전액을 시즌권 구입에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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