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사랑 심고온 라이온스 충북지구

초등학교 건립·3천만원 상당 의료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3.03.11 17:1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와 필리핀 바기오 지구 회원들이 우호를 다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의 필리핀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중현 총재를 비롯한 29명의 회원들은 자매지구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01-C(Northern Philippines)지구(총재 Evelyn. U Pacquing L)를 방문, 필리핀 칸돈시 카터맨 지역에 '카터맨 에넥스 국립초등학교'를 지어주었다. 이로써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린이 400여명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됐다. 국립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뒤 이달 8일 준공됐다.

지 총재는 준공식 자리에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교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라이온스 충북지구와 필리핀 301-C 지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바기오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의료진을 포함한 200여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은 무료 진료를 마친 뒤 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