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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1 15: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이 돌봄 인력을 투입해 충북 소재의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충북 문화재 돌봄사업단(대표 연복흠)이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114개소의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북 문화재 훼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문화재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주관하는 '문화재 돌봄 사업'은 충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14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 발생(자연재해, 인위적 훼손 등) 전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 경미한 수리, 제초 작업, 문화재 돌봄 인력을 통해 예방적 보수와 관리를 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정·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나 대상 문화재가 아닌 도지정·향토유적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했다.

이에 충북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신속한 문화재 관리를 위해 '충북 문화재 훼손 신고센터(☏043-224-5255)'를 별도로 설치해 특별 관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복흠 대표는 "시민들이 문화재 훼손 현장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찾는 이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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