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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차지 초·중 육상경기대회 개최

지역 체육영재 조기 발굴, 체계적인 과학적 훈련 기반 조성 기대

  • 웹출고시간2013.03.11 11:1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오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옥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옥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39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차지 초·중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이 주최하고 옥천군육상연맹(회장 박인현)이 주관하는 '39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차지 초·중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11일 오후 옥천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5, 6학년 13개교, 중학교 2, 3학년 5개교 등 270여명의 선수와 8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 종목은 초등학교 8종목, 중학교 18종목이며 학교마다 겨울방학 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참가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학교급별 세부종목 1, 2위에 입상한 선수 50여명은 4월 5일부터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 입상을 목표로 옥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합동훈련 육상프로그램에 참가해 학교와 지역을 빛내게 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옥천여중 1,500m, 3,000m에 참가한 강예진 선수로 겨울방학동안 성실히 강화 및 전지훈련에 참가를 통해 그 동안 익힌 기술을 최대한 발휘, 충청북도신기록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워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준 교육장은 "2013년도에도 학교급별 다양한 육상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옥천교육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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