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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건축사회 신임 회장 한재희 당선

장 "소통과 희망의 건축사회 만들 것"
감사 김영각, 이사·대의원 회장 위임

  • 웹출고시간2013.03.07 15:5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존·소통·희망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26대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 회장에 한재희(52·건축사사무소 석산·사진)씨가 선출됐다.

충청북도건축사회는 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7회 정기총회'에서 한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2명의 후보가 경쟁한 신임 회장 선출에서는 한씨는 유효투표 189장 중 과반수가 넘는 99표를 한씨가 획득, 9표 차로 대항마인 김성진 후보를 제쳤다.

한씨는 "충청북도건축사회 생존·소통·희망의 장이 되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씨는 "생존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 부문 설계 보수 대가 기준을 마련해 설계감리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씨는 "회원 간, 유간기관 간, 관련업계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동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설계 감리비 제값받기 실현, 건축사 품위 향상, 힐링 및 건강캠프 개설 등을 통해 회원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씨는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충북도 건축심의 위원, 청주지역 건축사회 회장, 충북도 감리제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에는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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