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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07 13:2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3월부터 음성지역 회원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지역 중소제조업체들 대부분이 생산직 인력난을 겪고 있고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기업운영이 현실적으로 힘든 기업이 많다. 이처럼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고 있지만 이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 기능인으로 양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기술 및 언어교육을 실시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음성상의는 이러한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한국어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교육을 신청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교육서비스를 제공에 나섰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차량 등 이동수단이 없고 근무시간 이후 시간을 활용해서 교육에 참가해야 하는 점을 감안, 교육 참가 시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6주이며, 주1회 주간근무를 마치고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음성상의 회원사로 교육대상 외국인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음성상의 양태식 회장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성실한 일원으로 적응하여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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