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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7일 충북 방문

금융환경·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3.03.05 19:3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진원(61·사진) 신한은행장이 오는 7일 충북을 방문한다.

신한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서 행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시작된 전국 6개 지역 순회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위한 것으로 대전·충남지역 순회에 앞서 충북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충북 청주를 찾는 서 행장은 낮 12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효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우수고객 등을 만나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 순회를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선 서 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어려움에 빠진 기업이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서 행장은 서민금융, 중소기업,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을 4대 핵심 의제로 선정해 총괄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지난 2월21일 신설하고 위원장을 맡으며 직접 중소기업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서진원 행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금융환경 및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30일 신한은행장으로 취임한 서 행장은 195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여 놓은 서 행장은 이후 신한은행 인력개발실장, 면목동지점장, 인사부장, 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본부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내며 영업력과 기획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서 행장은 지난해 2월23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연임이 결정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5년까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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