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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9 20:4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난 제천에 있다가 학교 때문에 천안에 있는 학생이다.

요즘 주차 단속 때문에 민원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거 같다.

제가 사는 장락동에 201번 버스가 올라갈 때도 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 때문에 복잡했던 경험이 많이 있어서 도로 불법주정차 단속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단속이 예산이 적게 들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단속부터 먼저 할게 아니라 시민들이 왜 길에다 그냥 주차를 해야 하고 있는지 시민의 입장부터 되서 그 이유에 대한 원인분석이 이뤄진 다음 정책이 결정되고 실행되기 전 시민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홍보가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닌가.

이런 과정이 안보이고 무조건 단속부터 하시니 시민불만이 많은 것 같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천안시에서 부지를 매입해서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고 저번에 뉴스를 보니 청주시에서도 도심 공한지를 이용해 무료주차장 조성 등 여러 가지 주차장 확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다른 지자체의 노력을 보면서 무료주차장으로 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를 유도할 생각은 안 하는지.
시에서 지금의 주차장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단속이전에 시민주차의식변화를 위한 방법 모색은 안 해 봤는지.

그리고 다른 분이 써 놓은 것과 같이 301번을 제외한 버스들이 하소동 아파트 단지 내의 복잡한 도로 같은 곳을 지나다니는데 도로나 탑승인원을 봤을 때 버스의 크기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무리고 천연가스 버스인 글로벌 990기종의 버스로 점차 기종을 변화해 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된다.

학생들 통학시간과 같은 승객이 많은 시간에는 현재와 같은 버스가 운행되고 승객이 적을 시간에는 작은 버스가 운행되는 탄력적인 버스 운행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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