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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05 11:5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용승

재단법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

미호천 유역은 매년 홍수와 진흙바다가 지배하는 넓은 계곡으로 수10만년 원시적으로 보전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936~1940년에 제방축조 공사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아직도 원시적인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개발한 후, 그 인접유역을 현대적인 과학belt로 완성하고 전원 및 학원도시로 만들어 세계적인 명품 물의 도시로 개발하자. 서청주의 오창-옥산-오송-강내의 미호강 유역을 우리나라 전원도시의 본보기와 미호과학벨트내지 밸리로 조성되기를 제안한다.

청주는 교육도시이며 과학의 중요성과 함께, 미호천 유역에 명문의 세계적인 종합과학대학이 설치될 것을 제안 한다. 오창-옥산-오송의 미호과학벨트에 걸맞게 지혜의 창출과 기술 및 훈련의 요람이 창설된 후, 인재의 수요공급은 물론 과학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창조되도록 과학기술교육의 50~100년 대계로 강내 지역을 (3개 대학의) 학원도시로 유도해야 한다.

KTX 고속전철이 청주를 거치도록 유치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약 반 이상은 오송을 모른다고 하며, 오송과 청주 시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오송역을 KTX "청주역", "서청주역", 혹은 "청주-오송역"으로 조속히 이름을 바꾸기 제안한다. 현재의 충북선 청주역은 "북청주역"으로 개명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서울의 전철이 천안에서 오송을 경유 북청주와 청주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강내지역은 오송에서 3 km 이상이며 북청주역은 4 km 이므로 7 km의 중간 지점에 정차하는 미호역이 필요하다. 이 지역에는 한국교원대학과 충청대학 등이 있고 미래적인 청주종합과학대학이 창설되면 학원도시 지역에 이용자가 많음으로 강내지역에 전철역사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도, 대학 인근에 전철역들이 있다.

그리고, 청주 청원 곳곳의 도로는 30여 년 전에 건설 및 포장 되여 매우 낙후되었고 위험한 곳이 많다. 건설 당시 시간당 차량 10대이던 것이 현재 200대 이상 질주하고 있다. 격자 (grid)형 도로망의 확충과 현대적인 행정-관광용 강변도로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10대 석유 소비국으로 포장용 아스팔트 (asphalt)와 재료는 충분하다.

청주와 청원에는 공원이 별로 없으나, 상당공원, 솔밭공원 및 중앙공원 등을 예로들 수 있으며, 청주가 "녹색수도"라 함은 허구적이다. 선진국의 국제적인 도시에는 휴식공간인 공원과 자연보전지역이 아주 많다. 일반적으로 1개의 동과 면 단위에도 30,000 m2 이상 되는 3~5개의 큰 공원을 조속히 지정하여, 건물과 주택가 및 도로의 "숨 쉬는 초록색 지역을 확보"함이 환경 과학적이며 미래적인 전원도시의 개발이다.

역사적인 부모산은 서울의 남산처럼 중심적인 도립 녹색공원으로 조성하자. 연기/세종시에도 고복저수지 일대가 "군립공원"인 것처럼, 청원지역에도 50개 이상의 많은 도립/시립공원 후보지를 확보 및 지정해야 한다. 이렇게 만드는 도시가, 바로 세계적인 물과 녹색의 명품도시 청주시로 된다.

청주-청원의 통합시청은 옛 청주 성안지역 보다는 신청주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인근 지역의 도청과 시청도 구도시 지역에서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다. Rome 의 네르 황제가 지저분한 도시를 다 불 지르고, 북경의 인민정부도 도시를 거의 다 블도저로 민 다음 오늘의 베이징을 만들 듯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구청주를 새로히 단장하고, 신청주 쪽으로 시청과 구청의 청사가 이전해야 함은 매우 이지적이고 옳은 것이다. 우선 50년~100년 대계의 철학에서 시민들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하고, 주변도시인 대전-세종-천안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과 연계 및 교류가 매우 쉬운 곳으로 정해야 한다.

행정적으로, 통합청주시에 4개의 구청이 생긴다. 4개 구는 동서남북의 인구수와 경계를 고려하여, 북구, 서구, 남구 및 동구의 개념으로 상당구, 흥덕구, 미호구, 대청구, 청원구 등의 4개구 이름을 고려할 수 있겠다. 반면, 인구 비례로서 청주 성안을 포함하고 중구를 둘러 싼 서, 북~동 및 남서~남동쪽의 3개의 구가 더 좋을까.

예로부터 큰 강이 있는 서울, 평양. 부여 등은 王都로서 오래 보전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도읍을 새로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여 수10년의 논란과 미래적인 철학에서 정하고 있다.

청주에 별장 청남대도 있지만, 미호강이 개발되면 대청댐과 함께 청주도 왕도로서도 고려될 수 있다. 100년 대계가 성취 되여, 그림 같은 현대 농촌과, 세계적인 물의 전원도시 및 미호과학벨트가 훌륭히 만들어 지도록, 정부와 시민들의 성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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