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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온누리 R-Bank'순회 진료 실시

8일오후1~5시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진료
한국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원받아 진료 및 입원치료비 후원

  • 웹출고시간2013.03.04 10:2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사장 길동수)이 운영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오는 8일(금) 오후 1~5시까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온누리 R-Bank'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온누리 R-Bank'순회 진료는 한국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아동들에게 자세 유지를 위한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의료 진료를 실시 한 후 병원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외래 및 입원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아동 특히 뇌병변장애아동은 운동발달 촉진을 위한 입원 및 통원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지역 내 전문적으로 장애아동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병원이 부족하기에 원거리 이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아동 대부분이 타 지역을 힘겹게 오가며 진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자세변형을 예방하고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하지만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오는8일에 실시되는 '온누리 R-Bank'순회 진료에는 장애아동을 둔 40여 가정과 전문의료진, 충북지역내 의료재활 지원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며, 재활보조기구 지급을 통해 신체장애의 경감 및 완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의료재활팀(043-856-1100)으로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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