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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를 전하는 삼색 수채화전

김태영, 고용주, 신은숙 작가 개인전…5~10일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 웹출고시간2013.03.03 18:0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김태영
ⓒ 고용주
ⓒ 신은숙
수채화를 공통분모로 하는 김태영, 고용주, 신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작가 개인당 15~20점의 작품을 출품해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과 일상적 풍경을 소재로 투명하고 산뜻한 수채화의 매력이 봄을 재촉한다.

이들 3명의 작가는 수채화 기법을 이용해 자신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보여준다.

1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여는 김태영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성을, 2전시실의 고용주 작가는 꿈과 소망을, 3전시실의 신은숙 작가는 바다와 오래된 고목을 소재로 지나간 시간의 추억과 그리움에 대한 소중함 전하고 있다.

수채화의 투명한 경쾌함과 자연스러운 번짐 효과는 풍경화라는 공통성으로 계절감과 공간감이 돋보이며, 세밀한 수채화 기법과 감성적 풍경의 해석은 서정적 공간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한편 대청호미술관은 올해부터 새로운 전시일정과 대관공모를 도입해 전시 작가를 선정한다.

이번이 첫 대관전시로 올해부터 대관일정을 상·하반기로 구분하고 상반기 3월과 6월, 하반기 9월과 12월을 각각 대관기간으로 운영한다.

미술관은 전시일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해서 대관을 허락하고 공모를 통해 전시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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