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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0 15:5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흥구

옥천군부군수

옥천군이 2013년 정군(定郡) 6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옥천 건설을 위해 10+3 Project 역점시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

이번 선정한 역점시책은 '대한민국 자치1번지' 제도적 기반위에 민선5기 사업마무리와 정군 6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해 우리 옥천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선정한 역점시책이다.

첫째 주민참여제도 정착 및 내실화다.

주민참여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 확립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군정배심원제, 주민과의 대회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시책을 형식이 아닌 주민이 실질적으로 군정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선정했다.

두 번째 소도읍육성 사업 마무리다.

총 174억원으로 추진중인 구 옥천읍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올해 말까지 준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세 번째 백두-금강스토리텔링 운해로드 조성이다.

자연을 통한 건강증진과 감성회복을 위한 힐링1번지로 새로운 문화관광벨트 조성으로 부족한 기반시설확충과 새로운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추진한다.

네 번째 녹색교통 청정환경도시 조성이다.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적극적 대처로 주민의 만족도 제고와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노후된 시외버스정류소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으로 청정옥천 이미지 제고하고자 한다.

다섯 번째 청산산업단지 준공 및 의료기기 밸리 조성사업이다.

청산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낙후되어가는 청산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충북도의 역점사업으로써 제천 한방, 오송바이오, 괴산 유기농, 옥천의료기기를 이은 사각축 벨트 조성사업이며, 향후 우리 지역 경제력을 담보할 의료기기단지와 관련된 사업이자 지역경쟁력 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여섯 번째 FTA대응 농정종합대책 강화다.

FTA 발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통하여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에 기여하기위해 추진한다.

일곱 번째 권역 및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다.

농촌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를 통한 생활편익을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촌지역의 활성화 기여하고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을 위하여 선정했다.

여덟 번째 이백리·소도리 통로박스 확장사업이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북면 이백리와 동이면 소도리의 고속도로 등 통로박스 확장공사를 가시화하고자 한다.

아홉 번째 옥천묘목테마공원 조성사업이다.

묘목산업 중심지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묘목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자 옥천군 이원면에 옥천묘목테마공원을 2015년까지 162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다.

열 번째 상하수도 기반확충이다.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1992년 정수장 개통 이후 주관로 확장공사를 실시했으나 공급에 한계가 있었으며,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군북면 일부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 추진을 위해 선정했다.

또한, 10대 역점시책에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을 통한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군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기하고, 평생학습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선정했으며, 군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의 질 유도와 민간재원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취약 및위기가정 발굴 지원을 10대 역점시책에 더해 3가지를 추가로 선정하게 됐다.

이상의 역점시책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환경은 쉽지 않지만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심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김영만 옥천군수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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