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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청주시립 365 열린 어린이집' 개원

친환경 건축, 차별화된 보육서비스 제공
보람동산·서부복지관 등 지원사업 다양

  • 웹출고시간2013.02.27 17:2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그룹이 청주시 봉명동에 건립한 '청주시립 365 열린 어린이집'이 27일 개원했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5번째)과 김동온 상무(왼쪽 3번째)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LG그룹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LG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건립해 청주시에 기증한 '청주시립 365 열린 어린이집'이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주시립 365 열린 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이 16억 원을 들여 연면적 779㎡에 지상 2층 규모로 환경 친화적 안전자재 및 고효율 단열재, 단열창호 등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축했다.

올해 초 120명의 원아들을 모집해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복지재단은 LG그룹이 1991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의 복지관과 5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했다.

또한 LG그룹은 도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6년 50억 원을 출연해 청원군 북이면에 장애인자립형 생산시설인 보람동산을 설립한 뒤 충북도에 기부채납하고, 생산설비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15억 원을 들여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지어 청주시에 기부채납했고, 2003년부터는 복지관을 통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세대 등 소외계층 총 97가구를 지원했다.

지역 내에 LG화학, LG전자 등 5개의 주요계열사가 자리잡은 LG그룹은 충북지역에 6천300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사회봉사단 활동, 소년소녀가장 후원사업,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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