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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4 15:5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대설 등의 특정자연재해 등 모든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피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재해보험제도이다.
최근 잦은 재해로 농민들의 보험가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 관계로 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농가 부담을 덜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52% 증액된 1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의 보험료 지원액 증액으로 기존 보험료의 50% 지원은 물론 농가 부담액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해 총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이번 보험료 추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재해발생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업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시기는 작물별로 다르며 현재 사과와 배, 감귤, 단감, 떫은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각 지역농협과 품목조합(원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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