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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3 01: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정신보건센터에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족 치료 프로그램은 가족 간 관계 설정 및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부모 교육을 통해 드림 스타트 참여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드림스타트 사업은 총 8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13회 예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이문희 임상심리사가 맡아 양육 태도 점검과 자녀 이해하기, 육아 스트레스 대처법, 문제행동 다스리기 등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매회 자녀들을 양육하며 겪었던 본인들의 실제 사례들을 얘기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 동안 원래 아이가 산만하고 떼를 잘 쓰는 성격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표현으로 아이와 교감하며 양육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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