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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10주년…"보이차 한잔 어떨까요"

"늘 향기롭고 따뜻한 신문이 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20 20:1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김태훈기자
'보이차'는 적은 찻잎으로도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찻잎이 오래될수록 떫은맛이 사라지며, 향기도 오래 갑니다. 늘 곁에 두고 싶고, 오랜만에 만난 옛 벗에게 내어주고 싶은 그런 차입니다.

독자 여러분, 충북일보는 보이차 같은 신문이고 싶습니다. 오래될수록 진한 맛과 향기가 나는, 그래서 늘 곁에 두고픈 신문이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보이차는 담는 찻잔에 따라 빛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충북일보도 그런 찻잔이 되고자 합니다. 도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오색 찻잔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 충북일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늘 독자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보이차 한 잔에 담아 올립니다. 21일 아침, 충북일보와 함께 따뜻한 보이차 한 잔 어떨까요?

청주 선다원의 한영선씨가 전남 보성에서 생산된 보이차를 정성껏 끓여 주셨습니다.

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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