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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6 16:2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 개막을 하루 앞 둔 가운데, 선수들을 대표해 이승엽(요미우리)과 류현진(한화)이 본선 티켓 획득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한결같이 "팀 분위기가 최상"이며, 특히 이승엽은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들이 호흡이 맞을 경우 "전승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 냈다.

이승엽은 "현지 훈련을 같이 해 본 결과 대표팀 신진 선수들의 능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뛰어나다"면서 "신.구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면 전승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이 젊은 진 것 만큼 젊은 선수들이 최대한 편하게 경기에 임하기 위해 고참 선수들이 노력했다"고 밝힌 이승엽은 "대부분의 상대 팀 투수들이 처음 상대하는 만큼 초구부터 공략해 구질에 대한 감각을 익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류현진 또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챙겨 주고 있어 1차 예선 때보다 팀분위기가 좋다"고 팀분위기를 가장 먼저 말했다.

체력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처음 도착했을 때 보다 몸 상태가 좋아져 "1차전이던 2차전이던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은 8일 2차전인 호주전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다.

이승엽은 다만 다섯 차례의 현지 연습 경기가 수준 낮은 팀들을 상대로 해 '빠른 공을 보지 못해 다소 염려된다'면서도 타 팀의 비디오 분석 결과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 역시 수준차가 커, "선수들이 경기감각을 익히기 쉽지않을 것"이라며 "약한 팀과의 경기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콜드게임으로 빨리 끝내 투수들의 부담을 들어 줄 것"이라고 투수들을 배려하는 자세도 보였다.

한편 5일 휴식을 가진 대표팀은 6일 오후 4시부터 마지막 훈련으로 7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첫경기에 대비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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