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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8 18:3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 충북기자상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와 충주MBC 허지희·김병수 기자,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가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 2012충북기자상 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지난 15일 충북기자상 후보작을 심사한 뒤 18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획취재 부문 수상자로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가 뽑혔다. 김 기자는 '내러티브 보고서 - 서문시장의 빛과 그림자'란 기획연속보도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분한 기획과 제작 경위, 취재 및 보도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 수상자로 뽑힌 충주MBC 허지희·김병수 기자는 '충주시 소각장 TMS 조작 폭로'란 보도를 통해 환경부가 전국 소각장을 집중 점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부 고발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인정됐다.

편집 부문에선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한 폭의 수채화로세', 사진 부문에선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의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은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효성 교수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송재봉 충북NGO센터장과 법무법인 청주로 오원근 변호사, 충청매일 이봉순 편집부장(편집 부문), 전 충청일보 사진부장 우상대(사진 부문)씨가 참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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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