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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내 집을 카페스타일로'

강호정, 카페스타일 홈인테리어 출간

  • 웹출고시간2013.02.18 14:5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가 직접 고치고 꾸민 카페스타일 홈인테리어' 책을 펴낸 강호정(44) 씨가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음성군 의회사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강호정 주무관(43·사진)의 저서인 카페스타일 홈인테리어가 지난 15일 출간됐다.

강 주무관은 2002년 의회사무과로 초임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평소 가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본인이 직접 미니 카페와 작업장을 만들어왔다.

나무와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강 주무관은 '토가방의 내츄럴 하우스'라는 블로그를 통해 리폼과 DIY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 2010년, 2011년 연속 네이버 가구·인테리어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KBS1 아름다운 집, KBS2 생방송오늘, 리빙쇼-당신의 6시, MBC 금요와이드, SBS 생방송투데이 등에 출연해 전원생활, 퀸 오가닉 라이프, 앙쥬, 우드플래닛 잡지 촬영 및 손잡이닷컴 리폼 어워드, 벤자민무어 페인트 명예작가, 애플컨츄리 스타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이 책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강 주무관이 3년에 걸쳐 퇴근 후와 주말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직접 만든 가구들의 제작 과정을 담은 책으로 기존 책에 나와 있는 셀프 DIY 관련 구성과 달리 우리 집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공간별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으나 자신이 없는 사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아이 방, 주방 거실, 욕실 등을 인테리어 하고 싶은 사람 등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책이다.

한편 강 주무관은 토가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남편의 영향을 받아 도자기와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으며 남편의 외조 덕분에 이 책이 탄생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밝혔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여가생활로 리폼과 목공으로 집안을 꾸미는 인테리어에 전념해 책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미가 또 다른 인생을 살게 해준다"며, "내가 직접 고치고 꾸민 카페스타일 홈인테리어가 집을 꾸미는데 유용한 실용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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