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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7 17: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핵심시설인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가 올해 하반기 착공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짓기 위해 지난해 말 발주한 설계용역을 6월까지 마무리한 뒤 7∼8월에 토목·건축공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내년까지 국비 164억원을 들여 오송읍 연제리 9천918㎡(약 3천평) 터에 연건평 4천232㎡(1천280평) 규모의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 시설엔 청정배양실, 줄기세포배양실, 기초특성분석실, 코어랩(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대구광역시와의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유치전에서 승리한 충북도는 센터 건립예정지 주변을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타운'으로 지정하고, 이 곳에 줄기세포관련 연구소를 집중유치할 방침이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연구원 안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치하기도 했다. 줄기세포은행은 줄기 세포주(細胞株)를 확보·보관·관리하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핵심시설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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