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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7 15:1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늘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카드사와 가맹점은 올해 발효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무이자 할부에 드는 마케팅비용의 부담 문제를 두고 대립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17일 충북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BC·KB·시티 등 3개 신용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신용카드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BC카드와 KB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시티카드는 3월31일까지만 가능하다.

홈플러스도 BC·KB·시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내일부터 서비스가 종료된다. KB·BC·시티카드는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BC·롯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종료되며 BC·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만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에서 가맹업체와 신용카드사 간 제휴카드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는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8일부터 신한·외환카드, 3월부터 BC·KB·우리카드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종료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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