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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3 17:5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효성병원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효성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한파로 인해 야외 급식이 어려워지자 밥 대신 떡과 우유를 준비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무료급식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금천동주민센터 민원주차장에서 운영된다.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5천여만원이 소요되는 무료급식 식자재 등은 효성병원이 부담하고 금천동주민센터가 장소와 인력을 지원해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 무료급식은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2009년 효성병원과 금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모두 160회 3만2천여 명의 취약계층이 이용했다.

효성병원은 지역 내 노인들의 진료비 감면, 저소득층 노인 대상 혈관관리 무료검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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