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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3 17:4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 표갑수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대 표갑수(65)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1억원을 기부하며 평생 공부해온 사회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했다.

표 교수는 1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한 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했다. 도내에선 6번째, 전국에선 249번째다.

전 청주대 부총장과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표 교수는 충북 사회복지계의 대부로 불릴 정도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충북사회공동모금회에 6천여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표 교수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에서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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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