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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3 17:2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총선 때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린 혐의로 기소된 허모(58)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13일 오후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허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를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함께 공모한 이모(43·구속)씨의 일관된 진술과 죄질이 좋지 않은 점에 미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재판부는 허씨와 함께 정 의원의 성매매와 불법선거자금 수수·배포 의혹을 퍼트린 새누리당 중앙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4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이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19대 총선 직전인 지난해 3월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정 의원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후보자를 비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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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