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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2산단 토지 보상률 40% '순조'

한 달 뒤엔 강제수용 검토

  • 웹출고시간2013.02.13 17:0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토지 보상률이 개시 한 달 만에 40%를 돌파했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가 지난달 14일부터 토지·지장물을 협의 보상한 결과, 13일 현재 보상률 40.2%(감정평가액 4천589억원 중 1천844억원)를 기록했다. 보상대상 주민 1814명 가운데 39%인 706명이 보상금을 찾아갔다.

충북개발공사는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추가 협의보상을 한 뒤 미보상 토지·지장물에 대해선 강제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보상가에 불만을 품은 일부 주민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등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보상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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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