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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후끈

충북 대형마트·백화점 다양한 기획전 진행

  • 웹출고시간2013.02.12 19: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로 오늘날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2월14일)'가 돌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초콜릿으로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소비자 지갑 공략에 나섰다.

밸런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초콜릿 판매를 위해 대형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유럽에서 수입한 초콜릿을 단독기획상품으로 선보이며 판촉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을 비롯해 전국의 이마트는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램브란트·반고흐 등 화가의 명화가 그려져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명화초콜릿, 노블줄리에타(벨기에)나 스틴랜드 하트 초콜릿(네덜란드), 메르씨 레드(독일) 등 유럽 직소싱 초콜릿 등을 함께 선보인다.

또 국내제품들 제조사별로 초콜릿 2만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에누리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 청주점 등은 단독기획상품으로 90년 전통의 초콜릿인 네슬레 바찌 비스타(이탈리아) 를 선보인다.

페레로 로쉐(이탈리아), 길리안 씨쉘 초콜릿(벨기에),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유명 브랜드 초콜릿을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 청주점 등은 초콜릿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남성용 화장품과 시계, 의류 등 다양한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내 남자를 위한 특별한 발렌타인'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SK-Ⅱ의 MEN 피테라 에센스, 키엘의 맨즈 에너지세트, 비오템의 아쿠아파워세트, 헤라 옴므 셀바이탈라이징 기초세트 등 유명 화장품별로 선물기획전이 열린다.

또한 게스, 알마니, 마이클 코어스, GC의 시계가 저렴한 한정 판매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에서는 '화장품 멤버스 플러스 기프트 페스티벌'을 마련, 오는 31일까지 롯데멤버스%카드로 화장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3회에 걸쳐 사은품을 증정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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