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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2 16:0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뜨거웠던 충북지역 부동산 법원 경매시장 열기가 새해 들어 전국대비 응찰자 수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한 풀 꺾인 모습이다.

법원경매 정보제공 전문 업체인 지지옥션이 12일 발표한 1월 경매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93건으로 이 중 39건만이 낙찰(41.9%) 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88.6%, 평균 응찰자 수는 3.6명으로 전국(평균 5.5명)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달 충북도내 경매 진행 아파트 중 낙찰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아파트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동부아파트(84.9㎡)로 14명이 응찰해 감정가(2억2천만원)대비 94%인 2억7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화성아파트(47.㎡)로 첫 경매에 4명이 몰리며 감정가(3천200만원)대비 125%인 4천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토지 경매 시장도 신통치 않았다.

지난달 충북에서 진행된 토지 경매 건수는 512건으로 이 중 137건(26.8%)이 감정가 대비 73.1%에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 수도 2명에 불과했다.

가장 치열했던 물건은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임야(5천737㎡)로 24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이 물건은 감정가(1천147명)대비 628%인 7천200만원에 낙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물건으로 기록됐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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