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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1 17:4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장군이 나이 한 살을 더 먹더니 기력이 쇠했나보다. 설 연휴에만 잠깐 재채기를 하더니 이내 꼬리를 감췄다. 청주기상대는 11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런데 달갑지 않은 손님이 또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이번엔 먹구름이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 밤부터 도내 북부지방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 1㎝, 예상 강수량 5㎜ 미만이다.

밤사이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빙판 출근길이 예상된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서는 게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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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