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11 15:3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0일 새벽 4시21분께 청주 산업단지 내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설 명절 도내 청주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4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부 82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 됐다.

다행히 1공장에 있던 4명과 다른 공장에 있던 17명은 화재발생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동도금처리장 내부 수평도금처리장치에서 불이 시작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내수 소실 상태가 심각해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튿날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는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B(81)씨가 두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경비실 내부 1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청원군 오창읍 성재리 C(78) 집에서 불이나 12㎡의 집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헛간 아궁이에 땔감나무를 태웠다"는 C씨의 말을 토대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새벽 2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송천교에서 운천교 방향으로 향하던 D(28)씨의 산타페 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5t 화물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D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E(31)씨와 F(31)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백영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