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휘발유 5개월만에 상승세

국제유가 상세탓 충북도 오름세

  • 웹출고시간2013.02.11 15:0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휘발유 가격이 5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주유소 판매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5원 오른 ℓ당 1천922.6원을 기록했다.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둘째 주 이후 20주 만이다.

경유는 ℓ당 1.0원 오른 1천746.1원,등유는 0.7원 오른 1천372.7원에 판매됐다.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첫째 주 도내 주유소 판매기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23.93원으로 지난주보다 1.02원 올라 전국 17개(새종시 포함) 시·도 가운데 다섯번째로 비쌌다.

같은 기간 경유는 ℓ당 0.40원 오른 1천742.46원에 판매됐으나 아홉번째로 비쌌다.

석유공사는 "최근 계속된 국제유가 강세와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맞물려 설 명절 이후에도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의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실제 11일 오후 2시 기준 충북지역에서 판매되는 휘발유는 ℓ당 1천934.16원, 경유는 ℓ당 1천748.24원으로 지난주 평균가격보다 각각 10.23원, 5.78원 오른 채 거래되고 있어 석유제품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소비자 가격과 달리 정유사 공급가격은 3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지난주 대비 2.1원 내린 900.0원, 경유는 15.2원 하락한 953.2원, 등유도 20.9원 내린 965.7원을 기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