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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1 14:5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침체에도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8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11월 롯데아울렛 청주점 등의 개점 효과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 2012년 4·4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소비(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았다.

월별로는 10월 16.7%, 11월 49.4%, 12월 34.7%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롯데마트 서청주점이 개점했던 11월이 가장 높았다.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이 활발한 충북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 대전(5.7%)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증가했다.

도내 취업자 수가 1.7% 늘어 고용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는 1.4%로 3분기(1.3%)보다 높았으나 전국 소비자물가(1.7%)에는 못미쳤다.

수출은 12.3% 증가해 3분기(4.8%)보다 크게 증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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