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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박물관서 일본 최고(最古) '구석기 유적' 만난다

공주시, 6월 개관 목표로 '이와주꾸' 유적과 유물 전시 추진

  • 웹출고시간2013.02.11 14:0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미도리시 교육위원회 오자키 쿄우코 위원장(사진 왼쪽)과 공주시 관광경영사업소 정근성 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30일 일본 군마현에서 열린 한일구석기문화교류 협약식 모습.

ⓒ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일본 최고(最古)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와주꾸(岩宿) 유적과 유물 100여점을 오는 6월께 석장리박물관에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유적의 공주 전시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군마현 미도리시(群馬현 みどり市)와 꾸준히 접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한일구석기문화교류 협약식을 개최했고,올해 1월에는 한일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주꾸 유적 관계자인 군마현 미도리시 문화재과장과 이와주꾸 박물관장은 오는 14~15일 공주를 방문,공주시 관계자와 유적 전시와 관한 세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계획이 확정되면 지난해부터 석장리박물관에서 전시돼 온 중국 최고 구석기(주구점) 유적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자리를 이와주꾸 유적이 대신하게 된다.

☞이와주꾸 유적:1949년 일본 최초로 발굴된 구석기 유적으로,군마현 미도리시에 있다. 일본열도에 후기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증명한 최초의 유적이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1992년 유적 발굴지에 박물관이 세워졌다.☏ 041-840-8925

공주/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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