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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北 핵실험, 고립 자초할 것"

"정치권 합심, 안보에 한치 오차 없어야"

  • 웹출고시간2013.02.07 16:3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7일 북한이 3차 핵실험 도발 위협을 밝힌 데 대해, "유엔과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대응에 직면해 고립을 더욱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새 정부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남북간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은 핵을 갖고 있는 한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권교체기에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도발에 대응키 위해 최대한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안보에 한치의 오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권이 합심하는 든든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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