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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충북소주,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공식 후원

  • 웹출고시간2013.02.05 19:4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롯데칠성음료와 충북소주 관계자들이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조직위와 공식후원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공식 후원기업이 8곳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칠성음료㈜, 충북소주㈜ 등 2개 기업과 공식후원협약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금 4천만원을 박람회조직위원회에 내고 홍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조직위는 그 대가로 이 회사에 박람회장 음료·생수 독점공급권을 줄 계획이다.

충북소주는 현금 3천만원을 조직위에 내고 박람회 홍보라벨을 붙인 소주 1천만병과 홍보용 포스터를 만들어 도내 음식업소에 배부키로 했다.

앞서 조직위는 바이오랜드(현금 3천만원)와 충청에너지(현금 2천만원), 충북보건과학대(현금 2천만원), 유로코스텍(현금·물품 2천만원 상당), 네오팜(물품 2천만원 상당), 아리바이오(물품 3천만원 상당)와 후원협약을 했다. 공식후원기업은 휘장사용권과 행사용 물자 우선공급권 등을 확보할 수 있다.

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동안 KTX오송역 주변에서 열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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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