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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사 청람재 최고 경쟁률

80명 모집에 280명 지원… 3.5대 1

  • 웹출고시간2013.02.05 17: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설립한 학생 기숙사 '충북학사 청람재'가 개원 이래 가장 높은 입사경쟁률을 보였다

도가 최근 입사생을 선발하기 위해 신청서를 받은 결과, 80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해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청람재는 도가 청주지역 대학에 다니는 비(非)청주권 충북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1999년 설립한 기숙사다. 청주시 외곽지역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고 시설이 낡아 입사지원자수가 정원에 모자라는 경우도 있었다. 지원자 미달 사태가 많아 다른 시·도 출신 학생들까지 수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10억원을 들여 숙실과 화장실, 샤워실, 체력단련실을 개선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하자 타지 학생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편, 충북 출신 수도권 대학 재학생들이 공부하는 '충북학사(서울 당산동)'의 올해 입사 경쟁률(100명 모집에 609명 지원)은 6.1대 1을 보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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