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05 17:4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일본정부가 독도 문제를 다루는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설치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케이 신문은 이날 일본정부가 △동해의 독도(일본 명 다케시마·竹島) △동중국해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 등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정부 내 조정을 담당할 부서를 설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조 대변인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란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며 "한·일간 영토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타국의 영토에 대한 공허한 영유권 주장을 그만두고 역사를 직시, 과거의 과오를 청산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 1년 인터뷰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농업농촌 활성화와 인력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이 본부장은 취임 이후 1년간 쉴틈없이 도내 농촌 현장을 살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이 계속되고 불안한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비료와 사료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컸다"며 "다행히 추경 예산 편성과 쌀 수확기 대책 마련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충북농협이 조합장님들을 중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1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취지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충북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은 전 창구에 기부창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우대금리 제공과 적립금액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고향사랑기부 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3월 8일은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