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03 16:0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한 2013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을 시작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융자지원 예산은 중소·중견기업에 4천325억원, 대기업에 2천억원 등 총 6천32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과 연동해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중소·중견기업은 연 1.50~2.75%, 대기업은 3.5% 내외다.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7년 분할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4~8일(예산 소진 시 마감) 신청하면 되고 3월부터는 매달 1~7일 접수하면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전자민원>절약시설 자금융자' 또는 '온라인 융자지원시스템 바로가기 (www.kemco.or.kr/jagum)'을 통해 관련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평가를 거쳐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에너지관리공단 자금지원실(031-260-4361~3) 또는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043-296-03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